청각전문 기업 GN의 한국법인 지엔히어링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기업 전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대표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존슨앤존슨, 그룹세브, 바슈롬 등 여러 다국적 기업을 거쳐 폭 넓은 경력을 쌓았고, 이후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대표를 역임해 왔다.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신망이 높은 김 대표는 27년 경력의 검증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지엔히어링코리아의 영업,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모든 업무를 총괄 지휘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끌게 된다.
지엔히어링코리아는 김 대표 선임에 따라 새로운 경영 철학으로 ‘대(大) 확장의 길’을 선언했다. 먼저 ‘전문성의 확장’으로 2019년 기업과 고객 및 파트너 전체의 성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청각 솔루션 조직으로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對) 고객 솔루션의 확장’을 통해 제품 생산, 마케팅,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의 역량을 총동원해 차별화된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관점에서의 시스템 프로세스 혁신을 단행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개인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빈틈없이 반영하고, 효율적인 업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엔히어링코리아 측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보청기 시장에서 프리미엄 청각 케어로 손꼽히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