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18 영업익 9425억…20.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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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18 영업익 9425억…20.1% 감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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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시장 경쟁 위한 투자 확대 영향…미래 대비 선제적 기술 투자 집중 지속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8년 연간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대비 19.4% 성장한 5조5869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9425억원, 순이익은 636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4분기 영업수익은 1조5165억원, 영업이익은 2133억원, 당기순이익은 1325억원이다.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8.5% 증가한 1조 5,165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7%,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2,133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551억원을 기록했고,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전분기 대비 7.4% 증가한 6585억원을 거뒀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9%,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한 1056억원을, 콘텐츠서비스는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320억 원을 기록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5653억원을 달성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경을 초월한 기술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시도를 해나가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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