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AI·5G 발판으로 전년대비 28% 성장”
상태바
윈스 “AI·5G 발판으로 전년대비 28% 성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1.31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매출 목표 900억원…고성능 솔루션 수요 증가·AI 기반 지능형 위협 방어 시스템 출시 예정

윈스(대표 김대연)가 올해 AI 기반 보안 기술 고도화와 5G 상용화에 따른 통신사향 장비 공급 확대를 통해 작년보다 28% 성장한 9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31일 밝혔다. 윈스는 영업이익 150억원, 별도기준 매출 83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작년 대비연결기준 매출 약 28%, 영업이익은 40%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별도기준 매출은 약 25%, 영업이익은 22%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윈스는 실적상승 기대요인으로 ▲국내외 40G 제품 교체 및 신규망 사업 ▲5G 상용화에 따른 통신사향 고도화 장비 공급확대 ▲차세대 방화벽을 포함한 대규모 통합망 사업 등을 꼽았다.

수출 부문은 일본 통신사향 40G급 보안제품 교체와 5G 신규망 사업이 기대된다. 회사측은 올해 수출은 약 120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국내 사업은 주요 통신사향 신규 5G망 사업과 지자체, 중앙부처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사업에 주력 할 계획이다.

윈스 관계자는 “5G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통신사의 5G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와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자사 제품은 5G보안의 핵심장비로 기술력과 진입장벽이 높아 고객 요구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5G시장 장악력을 더욱 확고하게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윈스는 작년 출시한 차세대 방화벽의 본격적인 판매와 대규모 통합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윈스는 신제품 차세대 방화벽 ‘스나이퍼 NGFW’을 작년 10월부터 공급 했고 올해는 국내 공공 및 민수시장 공급을 확대해 실적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시, 도 경찰청 통합망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회사 시스메이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자회사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윈스가 올해 주력하는 R&D기술은 100G 보안장비 개발 및 시범 공급과 AI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보안 솔루션 개발이다. 올해 100G 보안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국내 통신사 납품을 목표 하고 있다. 현재 하드웨어 검증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PoC 제품을 준비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고성능, 가상화를 지원하는 침입방지(IPS)와 AI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윈스 김대연 대표는 “올해는 5G보안, 일본수출, 대규모 통합망, 100G급 신기술 개발에 주력 할 계획”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달성하고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한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