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학기제와 자유 학년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학교 과정에서 한 학기 혹은 두 학기 동안 학교 평가에서의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자율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의 적성을 발견하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특히 중간·기말 시험에 대한 중학생들의 부담을 줄여, 본격적으로 진로에 대한 자유로운 탐색 활동을 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하도록 만들어진 제도이다. 자유 학기제가 시행되는 학기나 기간 동안에는 정기 시험이 없어, 학생 개인별 학습 상황에 대해 서술적인 평가는 하지만 구체적인 학교 점수·석차·등급으로 남지는 않도록 제도화되어 있다. 학생들에게는 자유가 주어지는 대신에 훨씬 더 큰 책임이 따르게 된다.
어떤 학생들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부모나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자기 주도 학습을 실행한다. 또 어떤 학생들은 시험이 없어진다는 해방감에, 계획없이 한 학기를 무의미하게 허비하고 상위 학년에 올라가서 성적이 급하락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주변 학부모들에게 쉽게 들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본인의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메타인지 자립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공부 자극, 동기 부여, 공부법 멘토링으로 메타인지자립능력향상을 통해 자기 주도 학습과 공부 습관을 갖도록 하는 외대어학연구소 인사이트 캠프가 성료되었다.
외대어학연구소 인사이트 캠프는 바람직한 자기 주도 학습법과 진로 탐색 및 외대부고 졸업생 및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 멘토링을 특징으로 하며 겨울 방학 캠프를 2019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20박 21일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장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이며, 참가 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예비 중학교 1학년~ 예비 고등학교 2학년)이다. 외대어학연구소 인사이트캠프는 특히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그리고 정확히 알고 있는 것과 어설프게 아는 것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인 메타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외대어학연구소 개발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인 ‘큐브노트’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부 계획표를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대어학연구소 인사이트캠프에서는 진로, 자기계발 등과 관련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멘토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상담하고 직접 준비한다. 또한, 멘토들의 노하우가 담긴 공부법과 친구, 선후배가 썼던 방법들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춤옷 같은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도록 지도한다.
학급당 2~3명의 자기 주도 학습 멘토들이 전담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성취 목표에 걸맞는 공부 방법과 자기 관리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고, 중고등학교 시기를 이미 경험한 선배 대학생 멘토들의 미래에 대한 풍부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1멘토링 상담 및 상담 일지를 작성해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떤 식으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고, 부족한 점이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 상담 일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윈터스쿨인 외대어학연구소 인사이트 캠프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국외대 2인 1실 쾌적한 기숙사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1식 8찬의 식사를 제공해 여타 독학 기숙 학원과 달리 믿고 보낼 수 있는 차별화된 진로 탐색, 자기 주도 학습 캠프“라고 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연구소 인사이트 캠프에서는 하루 12시간 동안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단순 스파르타식으로 공부를 강조하거나 감시하는 것이 아닌, 멘토링, 특강, 상담 등을 통해 학습자가 가장 걸맞는 학습 플랜과 학습 능력을 익힐 수 있어 성공적인 자기 주도 학습과 학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 캠프 기간이 끝나고 난 뒤에도 평소 공부 환경에 적용시켜 학업 성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 관리 로드맵을 갖춰 지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