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오라클 공식 기술지원 협력사인 데이타헤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베이스(DB) 복제지원 솔루션 제품군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미래에셋대우, 롯데카드 등 유수 클라이언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데이타헤븐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교,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크 솔루션의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월 말 출시 예정인 ‘아크-씨디씨(Ark-CDC) 릴리즈 2’를 필두로 ‘아크 포 오라클(Ark for Oracle)’, ‘아크 포 에프알(Ark for FR)’ 등 관련 제품군의 사업 확대는 물론 기술지원과 판매활성화까지 다방면으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아크-씨디씨 릴리즈 2의 출시와 함께 신규 고객층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크-씨디씨’는 IT 인프라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시스템의 운영체제가 다르더라도 실시간 DB 복제가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DB와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 및 이전 시 중단 시간을 최소화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구현하며,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같은 정보통합시스템 운영에도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아크-씨디씨 릴리즈 2’ 출시로 지난해 달성했던 200억원 대의 연 매출을 올해 250억원 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국내 350여 개 고객사에 공급 중인 아크 솔루션 제품군의 고객사도 2020년까지 10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병진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대표는 “아크 솔루션 제품군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4개국으로 진출할 만큼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DB 복제화 솔루션”이라며 “이번 MOU와 아크-씨디씨 출시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올해를 글로벌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타뱅크시스템즈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WAS), 보안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털 IT컨설팅 전문업체다. 한국오라클 ODA(Oracle Database Appliance)의 공식 이중화 솔루션 제공사이자 10여 개가 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한 국내 DB 복제화 솔루션 분야의 대표 리딩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