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기업 생산성 향상, 앱·디바이스 관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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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기업 생산성 향상, 앱·디바이스 관리부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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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로 다양한 디바이스·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 제공
▲ 김병철 VM웨어코리아 이사가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 ‘관리’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는지, 허가되지 않은 기기가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점차 다양해지는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는 기업의 관리 활동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VM웨어는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아키텍처를 토대로 기업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할 것을 제안한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단일 환경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SaaS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환경에서 디바이스 관리, 사용자 인증, 권한·정책 설정 등을 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이 높다.

2년 전 VM웨어는 워크스페이스 원의 신규 기능으로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Workspace ONE Intelligence)’를 선보였다. 이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이용, 디바이스의 보안 상태,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 경험에 대한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향상된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내장된 규칙 엔진을 활용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에 필요한 최적의 보안 및 성능 상태를 실시간으로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를 통해 직원들의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사용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체를 운영·관리하는데 필요한 의사결정을 정확하게 내릴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애플리케이션 분석을 위해 진행하는 업무 프로세스와 유사한 방법으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반에 대한 통합 인사이트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

가령 직원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됐을 경우, 기존에는 직원이 직접 배터리 구매를 요청하고 새 배터리를 수령해 교환하기까지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를 활용할 경우 사전에 디바이스 정보를 수집해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 것이 감지되면 새 배터리 구매 주문을 넣고, 이를 해당 직원에게 통보해주는 과정 모두가 자동으로 처리된다.

하드웨어 수명주기 관리 외에도 소프트웨어 패치 적용 및 업데이트나 보안 준수·사고 대응에도 적용 가능하며,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디바이스를 최신 보호 상태로 유지할 수도 있다.

김병철 VM웨어코리아 이사는 “그동안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주체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디바이스로 변경되고 있다”며 “VM웨어의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면 기업에서 일일이 관리하기 힘든 다양한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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