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팔마 전 시스코 부사장, 블랙베리 신임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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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팔마 전 시스코 부사장, 블랙베리 신임 사장 임명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1.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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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EoT 보안 전략 총괄…사일런스 지적 재산권·라이선스 운영

블랙베리는 브라이언 팔마(Bryan Palma) 전 시스코 수석 부사장을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브라이언 팔마는 사람, 프로세스,커넥티드 카와 스마트 스피커부터 문서, 전자 메일, 데이터를 아우르는 ‘사물’을 포함한 핵심 제품과 서비스인 블랙베리 EoT(Enterprise of Things) 보안 전략의 기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팔마는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모빌리티 솔루션 팀을 총괄하게 되며 CEO 존 첸에게 직접 보고한다.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기업 사일런스 인수가 완료되면 지적 재산권 및 라이선스 부문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존 첸 블랙베리 CEO는 “브라이언 팔마 COO는 전략 산업군의 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추진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블랙베리 EoT 중심 사일런스 통합과 라이선스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팔마는 시스코에서 미주 소비자 경험 총괄 책임자로서 네트워크, 보안, 협업, IoT,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글로벌 포트폴리오 설계와 구축 및 운영을 담당했다.

그는 “전 세계가 기하 급수적으로 연결되면서 기업과 정부 기관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공급자가 필요하며 블랙베리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존 첸을 비롯한 여러 임원진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지능형 보안 및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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