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학습,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수학 인재’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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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학습,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수학 인재’ 양성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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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국내 교육업계 중 최대 규모의 수학경시대회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국내 수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은 34년 동안 “아이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엄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교육상품’을 만들겠다”는 창업정신을 실천하며 교원구몬을 이끌어왔다. 그 열정과 의지는 사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원은 한자로 가르칠 교(敎)와 으뜸 원(元)으로, ‘가르침에 있어 으뜸이 되겠다’는 뜻이다.

장평순 회장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학교 성적에도 도움이 되는 학습지는 없을까?’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1985년 11월 ‘중앙교육연구원’을 설립하고, 그 이듬해 ‘중앙완전학습(현 빨간펜)’을 내놓았다. 1990년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기본기를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구몬학습’을 도입했다. ‘실력이 부족하거나, 진도에 상관없이 더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수준별 맞춤 학습지가 없을까?’에 대한 결과였다.

장평순 회장은 여러 과목 중 특히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에 주목했고, 수학이야말로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수학인재 양성에 주목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바로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이다. 이는 국내 교육업계에서 최대 규모로 열리는 수학경시대회로, 구몬학습이 국내 수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17년간 꾸준히 실시해왔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구몬수학 회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그 동안 다져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다. 지금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74만 3000여 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4만 8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70.8%인 3만 4천여 명이 우수회원의 자격을 얻었을 정도로 회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는 수상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 중 최고 시상은 구몬장학금으로 회원이 대학에 입학할 때 대학등록금을 전달하며, 그 동안 327명에게 약 13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회원들의 수학 능력 향상과 자기 진단을 위해 지난 22년동안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가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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