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TeamViewer)는 기업용 IT서비스 및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팀뷰어의 연동을 확대하고, 서비스나우 스토어에서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동 확대를 통해 IT 지원 담당자는 인시던트 리포트뿐만 아니라 서비스나우의 모든 작업에서 바로 원격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또 개별 인시던트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부터 회사 전체 원격 세션 리포트까지 다양한 신규 분석 옵션도 사용할 수 있다.
팀뷰어는 몇 가지 간단한 과정을 거치면 서비스나우 콘솔과 연동되며, 안드로이드, iOS, 맥OS, 윈도우 데스크톱 및 모바일 등 모든 종류의 사내 업무용 기기에 서비스나우 대시보드에서 바로 원격 지원 세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IT 지원팀, 부서, 직원, 고객 간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협업을 강화할 수 있다. 서비스 케이스가 생성되면 엔드 유저는 어디에 있든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원격 세션을 시작할 수 있다.
인시던트, 문제, 서비스 요청, 변경 요청 등에 대한 원격 서비스 케이스는 서비스나우 콘솔에서 생성할 수 있다. IT 지원 담당자는 이메일 템플릿을 미리 설정해 둘 수 있으며, 케이스 생성 뒤 템플릿을 통해 세션을 요청한 직원에게 링크를 전송하고 직원이 링크를 클릭하면 원격 제어가 시작된다. 세션 종료 후 담당자는 진행된 세션에 관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모든 세션은 보안을 위해 안전하게 암호화돼 진행된다.
‘액티브 세션 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원격 지원 요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요청한 직원과 연결이 가능해지면 브라우저에 알림을 띄운다. 회사 전체의 원격 세션에 관한 리포트는 미리 정해진 시각에 받아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알프레도 패트론(Alfredo Patron) 팀뷰어 사업 개발 상무는 “서비스나우와의 연동 이후 서비스 도입이 증가했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팀뷰어는 계속해서 전 세계 기업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의 사명은 모두가 언제 어디에서든 어떤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팀뷰어의 원격 연결 서비스를 서비스나우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나우를 팀뷰어와 연동하려면 서비스나우 라이선스 및 이와 호환되는 팀뷰어 버전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