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지스타 펍지주식회사 부스에 ‘에코스 스탬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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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지스타 펍지주식회사 부스에 ‘에코스 스탬프’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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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도장 찍는 모바일 프로모션 진행…게임·광고·핀테크 분야로 사업 확대 도모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8에서 펍지주식회사의 전시 부스에 자사의 스마트 스탬프 ‘에코스 스탬프’를 활용한 이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현장에 배치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배그 인증하기’, ‘모의고사’, ‘TOP 3’ 등 미션을 깨고 스탬프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해당 프로모션에 사용된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는 스마트폰의 ‘패턴 잠금’ 방식과 비슷한 원리로 동작한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이 도장에 담긴 특정한 정전기 패턴을 터치 패널로 인식해 정보를 네트워크로 전송하며, 이후 클라우드로 구축한 시스템에서 결제·인증 등의 절차를 처리한다.

에코스 스탬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는 매장이나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모든 인증 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태블릿 PC와 같은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축도 간편하다. 근접 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 기술도 필요하지 않으며,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원투씨엠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상점 대상 로열티 마케팅, 모바일 쿠폰 및 모바일 결제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원투씨엠 박근영 이사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1일 약 4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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