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안텍, 이선디지탈·DSTC&C와 총판 계약…중저가 모니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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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안텍, 이선디지탈·DSTC&C와 총판 계약…중저가 모니터 주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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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이밍 브랜드 ‘아크셀’ 알리기 총력…조달·B2B 시장 확대
▲ (왼쪽부터) 정현수 이선디지탈 대표, 신은정 레안텍 대표, 박상준 디에스티씨앤씨 이사

모니터 전문 제조사 래안텍이 컴퓨터 및 주변장치·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이선디지탈, 컴퓨터 및 모니터 유통업체 디에스티씨앤씨(DSTC&C)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저가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3사는 고객응대 및 AS, 그리고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국내 중정가 모니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올해 안에 굳히겠다는 각오다.

신은정 래안텍 대표는 “이선디지털, 디에스티씨앤씨를 중심으로 ‘좋은 가격과 좋은 제품 제공’을 모토로 삼고 AS에 차별화를 둔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며 “총판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판매 증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늘려 총판들의 판매고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사는 지난 11월 새롭게 론칭한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아크셀(ArkCell)’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상준 디에스티씨앤씨 이사는 “디에스티씨앤씨는 지난해부터 모니터 사업을 시작한 만큼 3사가 공동으로 론칭한 브랜드 아크셀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AS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올해 회사 매출 비중의 40%를 아크셀로부터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이선디지탈 대표는 “레안텍 및 디에스티씨앤씨와 견고한 협력을 통해 올해 PC방 비즈니스 및 B2C 판매를 통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아크셀 사업에서 창출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AS는 물론 제품의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래안텍은 지난 2008년 설립돼 모니터 제조 및 완제품 수입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를 통해 래안텍은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며 중저가 모니터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래안텍은 파주에 모니터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PC방 운영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선디지탈은 2008년부터 하드디스크 유통을 시작해 지난 2015년부터 벤큐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저가 모니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에스티씨앤씨는 2017년 하드디스크 유통 기업으로 설립돼 지난해 8월부터 래안텍과 협력으로 모니터 유통을 시작했다.

이들 3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조달 및 B2B로 시장을 확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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