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샤오미 인덕션, 국내 시장 뒤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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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은 샤오미 인덕션, 국내 시장 뒤흔드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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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가계 소비가 위축, 가성비 높은 소형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중적인 가성비로 알려진 기업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대륙의 실수 ‘치후360’ 역시 최근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샤오미는 미밴드3, 와우스틱, 온습도계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샤오미 인덕션 역시 최근 출시돼 국내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샤오미 인덕션은 지금까지의 간헐적으로 가열돼 온도가 일정치 않았던 문제를 해결해주는 듀얼 모듈 화력 가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일정한 온도로 안정적인 요리를 도와준다.

특히 다수의 기존 인덕션이 냄비 하단부와 직접 접촉이 없어 정밀도가 떨어졌다면 샤오미 인덕션은 외장형 온도 프로브 형식으로 냄비가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재료가 눌러 붙거나 끓어 넘치지 않고 안전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99단계 화력 컨트롤로 정밀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완벽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집들이 선물로 어울리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리과정에서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각종 유해 가스 배출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전기레인지 시장이 2012년만 해도 25만 대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2년 새 급격하게 커지면서 올해 말 기준 8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기레인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샤오미 인덕션의 국내 진출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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