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재팬, 日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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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재팬, 日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재가동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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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분산 아키텍처·DDoS 공격 대응 시스템 등 갖춰…24시간 운영·보안 보장하는 전문팀 구성

후오비코리아(Huobi Korea)는 작년 후오비그룹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Bittrade)의 합병으로 출범한 후오비재팬(Huobi Japan)이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오비그룹이 인수한 비트트레이드는 일본 금융청(FSA)의 허가를 받은 17개의 정부 공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법정화폐를 유통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후오비재팬홀딩스가 대부분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했으며, 최근 후오비재팬으로 새롭게 브랜딩 후 재출범하게 됐다.

리린(Leon Li) 후오비그룹 CEO는 ”규제당국과 협력하는 것이 후오비그룹의 장기적 우선 과제”라며 “후오비재팬이 이제 일본 FSA의 규제 하에 발행된 라이선스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하이텅 쳔(Haiteng Chen) 후오비재팬 대표는 “일본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본 내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후오비재팬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모나코인(MONA)을 거래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과 보안을 보장하는 전담팀을 갖췄다. 더불어 후오비그룹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문 분산 아키텍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시스템, A+ 등급 SSL 인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후오비재팬은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 거래에 대해 일정 기간 거래 수수료, 엔화 출금 수수료, 암호화폐의 입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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