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광운대 스마트융합연구소, 영유아 AI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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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나·광운대 스마트융합연구소, 영유아 AI캠 개발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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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한 육아생활 스마트화 도모…AI·빅데이터 연구개발 고도화
▲ 이종용 광운대 스마트융합연구소장(왼쪽)과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연구소(소장 이종용)와 부모를 대신해 아기를 돌볼 수 있는 ‘영유아 인공지능(AI)캠 및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출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생아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분석하고, 음성인식, 안면인식, 감정인식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맞는 인공지능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I&NA AI캠’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연구소는 사람의 행동상태를 인지하고 위기 관련 정보를 전달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을 주력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국내 최대 신생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앤나가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육아생활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AI, 빅데이터 연구개발을 고도화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스마트융합연구소 이종용 연구소장은 “이번 아이앤나와의 협약을 통해 아기의 안전을 위한 AI와 빅데이터 관련 다양한 연구 및 업무 교류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임신육아 산업 전반에 공동 연구개발 산출물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발전돼 빠르게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재직자 교육 및 산학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고, 광운대 인제니움학부 대학원생들의 기술 연계형 취업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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