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넷백업, 도커 컨테이너 보호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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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넷백업, 도커 컨테이너 보호 인증 획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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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몽고DB 등 새로운 모던 워크로드에 대한 포괄적 지원 제공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자사 데이터 보호 솔루션 ‘넷백업 8.1.2(NetBackup 8.1.2)’가 도커 컨테이너(Docker Container) 기반의 워크로드 보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베리타스 넷백업을 이용해 멀티 클라우드, 가상 및 물리적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SAP HANA, 하둡(Hadoop) 및 몽고DB(MongoDB)와 같은 레거시 또는 모던 워크로드의 보호가 가능하다.

모던 워크로드의 컨테이너화는 전 세계 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현재 글로벌 기업 중 20% 미만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지만, 2020년까지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영구 데이터 생성 및 수정을 위한 컨테이너화된 신규 애플리케이션 수가 증가해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컨테이너화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성숙한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를 필요로 한다.

글렌 사이먼(Glen Simon) 베리타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은 “베리타스는 도커 엔터프라이즈(Docker Enterprise) 컨테이너 플랫폼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신규 모던 워크로드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베리타스는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앞으로 등장할 모든 신규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테이너 위한 유연한 백업·복원 지원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서 일부 컨테이너는 영구 데이터를 생성 또는 수정하는 용도로 설계돼 있다. 이 경우 영구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데이터를 백업 대상에서 안전하게 제외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고려해야 한다.

베리타스는 백업 및 복구를 위한 도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넷백업을 통해 컨테이너를 보호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최대화된 유연성을 보장한다. 베리타스는 컨테이너로 배포 가능하고, 동적 환경에서 영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보호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넷백업 클라이언트를 개발했다. 또한 도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인증은 기업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원활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커와 베리타스의 협업 지원을 제공한다.

최신 베리타스 넷백업 8.1.2는 도커를 비롯해 하둡, 뉴타닉스(Nutanix), MySQL,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마리아DB(MariaDB), SQ라이트(SQLite), H베이스(HBase), 몽고DB 등 차세대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베리타스 고객은 물리적 환경은 물론, 최신 가상 및 멀티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으로 보호할 수 있다.

복잡한 이기종 아키텍처의 백업 및 복원 작업은 혁신적으로 간소화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관리된다.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권한이 있는 직원이 자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손쉽게 보호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백업 8.1 이상의 버전을 사용하는 기업은 도커 엔터프라이즈용으로 인증된 넷백업 클라이언트를 즉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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