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MBC,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MOU
상태바
SK브로드밴드·MBC,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3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하는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 공동제작…B tv 플랫폼 경쟁력 강화
▲ 최승호 MBC 사장(왼쪽)과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MBC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늘의 셀럽 100인이 역사 속 인물 100인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이하 기억·록)’에 대한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억·록’은 3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유명 셀럽이 스토리텔러로 등장해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천한 역사 속 인물을 드라마 같이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함께 내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간 총 100편이 제작·방송되며, 지난 7일 김연아가 전하는 ‘유관순 열사’ 이야기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제작된 영상의 지적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 소유하고,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서비스인 B tv에 편성 및 국내 부가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양사는 제작과정을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공동으로 영화제 등에 출품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억·록’은 IPTV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가 함께하는 콘텐츠 공동제작의 첫 사례이고, 3·1운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인물을 되짚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SK브로드밴드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투자와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B tv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