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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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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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시티 개념 뛰어넘는 미래 청사진 제시

대구시는 ‘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조발표에서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도시는 단순한 소비의 역할을 넘어 이제 생산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는 스마트 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시민이 행복을 추구하고 스마트행정이 예측과 맞춤의 공공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4 기술-사회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산업, 스마트시민,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교육, 스마트행정, 스마트환경, 스마트안전 등 7대 스마트 프로젝트를 제시, 대구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구시의 시민들과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나가길 고대한다고 발표했다.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주제를 발표한 김현덕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은 “대구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대구 프로젝트와 테스트베드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미래산업 거점도시, 일자리 창출도시, 저비용 고효율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스테판 레콤 싱가포르 다쏘 부사장은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주제를 발표했다. 그는 “디지털화된 도시 전체가 앱 기반의 베이스맵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들의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마르타 갈쎄란 스페인 AnteVerti 대표는 ‘스페인 스마트시티’ 주제를 발표했다. 그는 “2007년부터 시작한 바르셀로나 디지털 시티는 교육, 주거환경, 사회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스마트시티는 오픈소스 기반의 운영과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스마트시티 관련 학술 컨퍼런스도 열렸다. 대구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시티에 도입되는 국내외 기업 기술과 대구 지역 기업의 기술들이 발표됐고, 대구 스마트 도시재생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스마트 도시재생 혁신모델과 대학타운형 스마트 도시재생 리빙랩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기점으로 대구의 미래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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