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글로벌, 2018년 글로벌 3대 거래소 수수료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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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글로벌, 2018년 글로벌 3대 거래소 수수료 1위 달성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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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오케이엑스 대비 많은 바이백 달성…매 분기 수익 20% HT 소각에 사용

후오비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글로벌(Huobi Global)이 2018년도 글로벌 3대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암호화폐 전문 매체 ‘화성재경’에 따르면 글로벌 3대 거래소인 후오비(Huobi), 바이낸스(Binance), 오케이엑스(OKEx) 중 후오비가 수수료 수익 1위를 달성했다.

후오비, 바이낸스, 오케이엑스는 최근 공지를 통해 2018년도 제4분기 바이백 방안과 수치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후오비 9693만 USDT(약 1090억원), 바이낸스 9293만 USDT(약 1045억원), 오케이엑스 5881만 USDT(약 661억원)로 후오비글로벌이 가장 많은 금액을 바이백에 사용했다.

각 거래소의 바이백 금액을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후오비글로벌이 2018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수수료 수익은 약 4억8470만 USDT(약 5452억원)로, 같은 기간 4억6465만 USDT(약 5227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한 바이낸스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

후오비는 지난해 12월 후오비토큰(Huobi Token) 바이백 정책에 관한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는 매 분기 거래소 수익의 20%를 HT 소각에 사용한다. 또한, 후오비 그룹 산하 파생상품 전용 거래 플랫폼인 후오비DM(Huobi derivative market) 수익의 20% 역시 HT 소각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오비글로벌 관계자는 “후오비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향후 후오비토큰(HT)을 거래소 통화에 국한하지 않고, 후오비 에코 시스템을 비롯해 기업 간 협업 등에 활용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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