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주지역 연금생활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퇴직공무원 봉사단체인 제주상록시니어IT봉사단(단장 장상보)에 가입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단은 매달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모바일 앱의 사용방법 등 교육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공단 제주지부는 2013년부터 연금아카데미를 개설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봉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제주지역 퇴직공무원봉사단 250여명 중 절반이 교육을 수료했을 정도로 봉사활동 참여유도에 연금아카데미의 역할이 컸다.
공단 제주지부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전문화를 위해 연금아카데미 교육을 확대하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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