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온카’ 앞세워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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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온카’ 앞세워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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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솔루션 토종 강소기업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브랜드인 ‘온카(oncar)’로 CES 2019에 참가해 차량관련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애프터마켓 유통업체 다수는 유브릿지 온카 솔루션 적용 가능 여부를 타진했다. 유브릿지는 CES 2019에서 온카 부스를 방문한 국내외 10여개 기업과 신규사업을 검토 중이며, 향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온카 2.0’의 마이크로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운전자의 시트포지션, 미러 각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며, 날씨에 따라 선루프/윈도우를 자동 조절해주고, 잔유량을 측정하여 주유소를 안내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온카 2.0’ 플랫폼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온카 2.0’은 유브릿지의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스크립트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위한 개발환경 및 배포 툴, 플랫폼 독립적인 스크립트 엔진,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인 ‘oS2(oncar Service Square)’를 제공한다.

oS2에서는 누구나 쉽게 마이크로 서비스를 개발해 배포할 수 있고, ‘온카 2.0’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 소유자라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지역, 취향 등에 맞는 마이크로 서비스를 찾고 개인화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CES 2019에서 미주와 유럽의 전장업체들에게 앱 사용제약이 없다는 점과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인공지능 음성 인터페이스’ 적용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카 ‘인공지능 음성 인터페이스’는 운전 중 음성명령을 통해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고, 전화 걸기 및 SMS를 보낼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TTS 기능을 통해 SMS와 카카오톡의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고 음성으로 답장하는 기능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유브릿지는 강력한 새로운 기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온카로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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