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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로 여는 혁신의 미래
정석호 VM웨어코리아 상무, 방대한 데이터 관리 위해 자율운영 데이터센터 필요성 강조
2019년 01월 20일 08:59:20 데이터넷 webmaster@datanet.co.kr
   
▲ 정석호 VM웨어코리아 프리세일즈
엔지니어링 그룹 상무(shjeong@vmware.com)

2019년에도 인공지능(AI)·머신러닝은 IT업계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계속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IT 분야에서 AI·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즉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로 전환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시장 선두주자들은 이를 둘러싸고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는 AI·머신러닝 기반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로 AI·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직접 개입하는 대신 인적 오류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IT 인프라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기업의 55%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IT 인프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시설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인텔은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를 2022년까지 2000억 달러(약 222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며, 데이터센터에 AI·사물인터넷(IoT) 등의 미래기술을 접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라클 또한 2020년까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90%에 AI가 적용될 것이라 보고,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넘어 클라우드 플랫폼 전반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 확산

이처럼 IT업계가 자율운영 데이터센터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들면서 IoT, AI, 5G,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최첨단 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데이터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데 따르는 비용이 증가한 것은 물론, 규정 준수에 대한 복잡성 또한 커졌다.

이처럼 고도화된 기술에 대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양을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이다.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신기술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써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는 운영 작업을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의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와 효율적인 용량 관리를 통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관리 접근법으로는 역부족이었던 부분을 해결한다. 이제 가상화 기술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 데이터센터가 스스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학습하고,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IoT, AI, 빅데이터, 5G, AR/VR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업은 보다 신속하게 최첨단 기술을 도입·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첨단 기술 도입·활용 위한 핵심 인프라

디지털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확보되며,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와 데이터센터 관리 및 운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엔터프라이즈 IT 기업들도 관련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VM웨어는 지난해 8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가상화·클라우드 컨퍼런스인 VM월드 2018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 청사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마그나’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마그나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환경에 강화 학습을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VM웨어는 기업이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종합적으로 디지털 기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AI·머신러닝을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 및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미래를 선점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날로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경쟁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현대화는 필수 불가결한 일이며,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셀프 드라이빙 데이터센터를 통한 혁신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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