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레밋’, 프라이빗 밋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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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레밋’, 프라이빗 밋업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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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밋 해외송금 플랫폼 내 해외송금 규모 따른 수익 매커니즘 공개…지급결제 시장 진출 포부 밝혀
▲ 레밋 안찬수 대표가 프라이빗 밋업에서 발표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프로젝트인 레밋(REMIIT)은 지난 17일 프라이빗 밋업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라이빗 밋업은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BRP파트너스의 주최 하에 레밋 프로젝트와 오아시스시티(OASIS CITY) 프로젝트가 참가했으며, 약 200여명 이상의 국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과 일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레밋은 레미(REMI)토큰을 활용해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 내 해외송금 규모에 따른 수익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레밋의 스테이블 토큰 ‘REMD’ 연동 전,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의 초기 모델을 구체화해 발표했다.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 초기 모델은 해외송금업자들에 의해 해외송금이 이뤄지는 해외송금 플랫폼과, REMI 토큰의 홀더들이 예치해 해외송금 플랫폼에서 해외송금 과정에 참여하며 해외송금 규모에 따라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는 레밋 투자플랫폼이 있다. 그리고 해외송금 과정에서 레밋 플랫폼을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가 발생하면, 이 수수료를 운용하는 리저브 풀이 있다.

해외송금 과정에서 레밋 재단은 약 1.5%의 수수료를 거둬들이며, 이 수수료 중 80%는 리저브 풀을 통해 최종적으로 REMI 토큰을 예치한 홀더들에게 수익이 배분된다.

레밋 안찬수 대표는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 내 해외송금 규모에 따라 REMI 토큰의 목표 가격을 언급했으며, 레밋 재단은 REMI 토큰을 활용한 원활한 해외송금 비즈니스를 위해 REMI 토큰의 시장가격에 대해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레밋의 파트너사인 블룸솔루션(BLOOM SOLUTION)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이스라엘 키스(Israel Keys)가 깜짝 등장해 “레밋은 필리핀 톱3 해외송금업체인 블룸솔루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사”라며 “현재 해외 송금의 많은 문제점들을 레밋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찬수 대표는 “현재 레밋 프로젝트는 웨스턴유니언 등 전통 송금업자들은 물론이며, 전 세계에 있는 해외송금 스타트업들과 동시 다발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플랫폼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지급결제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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