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설 ‘로얄팰리스 테크노’, 배곧대교로 송도와 연결고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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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로얄팰리스 테크노’, 배곧대교로 송도와 연결고리 된다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9.0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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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인천 송도 연결하는 ‘배곧대교’ 이르면 2020년 착공, 2023년 준공

시흥시와 사업시행자인 (가칭)배곧대교주식회사에 따르면 2014년 10월 (주)한진중공업이 시흥시에 최초 사업제안서 접수 이후 2016년 7월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를 마친 ‘배곧대교’ 건설사업은 그해 11월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 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2016년 12월 ‘제3자 사업시행자 공모’(BTO 방식)를 거쳐 2017년 4월 (가칭)배곧대교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그러나 사업제안자의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지연되며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사왔던 ‘배곧대교’ 건설사업이 지난해 8월 건설출자자 변경(한진중공업→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한진중공업 외 3개사)과 함께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공고(시흥시 공고 제2018-2426호)를 통해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전략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2018.11.26~12.10일)와 함께 같은 기간 중 주민의견을 제출받았다.

현재 ‘배곧대교’ 건설사업은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본설계 설계 VE(Value Engineering)’ 추진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정부협상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2020년 공사에 착공,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상승세를 도출하고 있다. 지역 자체적으로 우수한 입지적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배곧대교 및 월곶-판교선 외 다양한 개발도 진행 중인 배곧신도시는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배곧신도시 최초의 스마트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98,317.35㎡(29,741평)의 1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광폭주차램프, 6~7m의 높은 층고 등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배곧 로얄팰리스 테크노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도 조성돼 활용도가 상당하다. 실제로 다인건설이 배곧신도시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는 하나의 건물에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대형 화물 및 인화용 리프트 설계를 통해 입주기업의 물류이동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또, 송도가 보이는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수요는 물론 탁월한 교통환경에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어 많은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로얄팰리스 배곧은 배곧신도시와 인근 지역에서 새로운 오피스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많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얄팰리스 테크노1차는 19년 2월 준공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배곧신도시 내 생명공원 옆에 위치해 있고 유선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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