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음성인식·VR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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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음성인식·VR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사업 확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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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국어진흥원·에프앤아이와 MOU…지능형 기술 활용해 한국어 교육 효과 극대화
▲ (왼쪽부터) 박현우 KBS한국어진흥원장, 김경남 셀바스AI 대표, 정덕환 에프앤아이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바스AI는 KBS한국어진흥원 및 가상현실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음성인식·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한국어 교육 니즈가 높은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 교육, 시험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된 한국어 실감 교육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콘텐츠의 경쟁력 및 한국 지능형 IT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셀바스AI의 딥러닝 기반 음성기술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발음 및 억양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음성인식 교육 서비스로 활용된다. 에프앤아이는 한국어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및 KBS한국어진흥원이 보유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셀바스AI 김경남 대표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음성인식 노하우를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접목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이를 발판으로 좋은 사업적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프앤아이 정덕환 대표는 “많은 사업 분야에 융합돼 사용되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은 특히 교육 분야에서 사용자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자극,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을 높이는 등 교육 플랫폼 발전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S 한국어진흥원 박현우 원장은 “한국어의 힘을 키우는 입장에서 한국어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한국어 교육 플랫폼 구축을 발판으로 한국어 전파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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