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 201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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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TR 2019’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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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인텔리전스·모바일BI·페더레이션 분석 지원…클라우드 환경에도 최적화

마이크로스트레티지(한국지사장 양천금)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MicroStrategy) 2019’를 16일 공식 발표했다.

‘MSTR 2019’는 새로운 차원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인 하이퍼인텔리전스(HyperIntelligence)를 특징으로 한다. 이는 사용자가 매순간 수많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에 액세스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기업들은 고객, 제품, 인적 자원 등에 대한 강력한 정보와 KPI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퍼카드(HyperCard)’를 이용해 사용자의 웹 기반 작업 환경에 직접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이메일, 세일즈포스(Salesforce), 오피스 365(Office 365)와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서 하이퍼카드의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강조 표시된 키워드 위에 마우스를 가져가기만 하면 된다.

또한 ‘MSTR 2019’는 200개 이상의 전사 데이터 소스 정보를 원활히 통합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기업은 영업 담당자들에게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 마케팅 정보, 또는 기타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가져온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 하이퍼카드를 배포할 수 있으며, 영업 담당자가 이메일, 스프레드 시트, CRM, 링크드인, 구글 검색 또는 기타 웹사이트에서 고객 이름을 볼 때마다 하이퍼카드는 즉시 고객 이름을 강조 표시하고, 영업 담당자는 강조 표시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려 중요한 KPI, 관련 정보, 이후 액션 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카드를 볼 수 있다.

매순간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기록해야 하는 모바일 업무 환경에서 트랜잭션 처리와 즉각적인 정보 액세스는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MSTR 2019’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기업들이 살아남는데 필요한 경쟁우위와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비즈니스 기능과 역할에 최적화된 모바일 BI 앱을 구축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널리스트, 개발자, 아키텍트는 ▲모바일 도시어(dossiers) ▲코드가 필요 없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 지원 ▲커스터마이징 앱 등 3개의 강력한 전략을 통해 앱을 구축할 수 있다.

매우 복잡한 의사결정인 경우,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몇 시간 또는 며칠간 정보를 분석하기도 한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의사결정을 위해 ‘MSTR 2019’는 강력한 분석 엔진, 포괄적인 툴 세트, 다양한 데이터 커넥터, 확장 가능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업이 분석 확장에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도록 해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BI(Microsoft Power BI), 태블로(Tableau), 클릭(Qlik)과 같이 최종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도구를 ‘MSTR 2019’ 플랫폼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포인트 데이터 검색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커넥터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작업 습관을 바꿀 필요 없이 데이터 세트를 시각화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MSTR 2019’의 핵심적인 기능은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다. 이는 메타데이터 기반 하에 방대한 기업 정보를 위한 분석 항목 및 인덱스를 제공하며,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하나의 BI 환경으로 통합하고 제공한다.

고급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는 콘텐츠, 시스템 사용 텔레메트리(원격측정)와 실시간 위치 정보를 통해 메타데이터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개인화된 통찰력과 상황에 맞는 개별적인 추천 기능을 통해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낸다.

‘MSTR 2019’는 온프레미스부터 가장 일반적인 클라우드 환경까지 일관된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분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에서 기본적으로 실행돼 탁월한 보안, 성능, 안정성 및 지원을 제공하며, 분석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확장을 지원한다.

새로운 ‘MSTR 클라우드(MicroStrategy Cloud)’ 콘솔을 통해 부서나 대규모 기업들은 30분 내에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구비돼 즉시 사용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단일 콘솔을 통해 AWS 또는 MS 애저 기반에서 원하는 대로 손쉽게 시작, 중지, 규모 조정, 종료 등 자유롭게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기업들은 팀, 부서,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규모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패키지드(pre-packaged) 구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MSTR 2019’는 관리자, 애널리스트, 소비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 비즈니스 사용자를 포함해 조직의 모든 사용자들을 위한 여러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클 세일러(Michael J. Saylor) CEO는 “‘MSTR 2019’는 기업이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1분 1초가 시급한 중대한 비즈니스 사안에 대해 하이퍼인텔리전스를 적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고객, 제품, 직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클릭 없이도 즉시 화면에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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