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VM웨어, 클라우드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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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VM웨어, 클라우드 사업 협력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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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기반 온프레미스 환경·호환성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엔터프라이즈·공공 시장 공략 강화
▲ NBP 김태창 본부장(왼쪽)과 VM웨어코리아 전인호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와 VM웨어코리아(사장 전인호)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달 27일 NBP는 VM웨어 솔루션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기술이 결합된 VM웨어 온 엔클라우드(VMware on Ncloud)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VM웨어 기반의 온프레미스 환경과 호환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이 가능하며, 네이버의 보안 기술이 적용돼 프라이빗 클라우드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국내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이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검토·도입 중이나, VM웨어 솔루션 기반의 업무들은 온프레미스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기존 VM웨어 솔루션을 온프레미스로 사용하고 있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이 데이터센터를 편리하게 클라우드로 확장하거나 VM웨어 기반의 업무들을 클라우드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VM웨어코리아 전인호 사장은 “NB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P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비용 효율적으로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고민 중인 기업 및 공공기관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VM웨어 온 엔클라우드는 2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30일에는 VM웨어 온 엔클라우드 소개 웨비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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