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원, 경상대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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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원, 경상대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 구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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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콘텐츠 관리 솔루션 ‘유아이센터’ 활용…업무시간 단축·비용 절감 달성

제이씨원(대표 신종호)은 국립 경상대학교 기록관에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 구축에는 제이씨원의 역사콘텐츠 관리 솔루션 ‘유에이센터(UACentre: Unified Archive Centre)’가 활용됐다.

비전자기록물이란 비전자적 형태로 생산되는 모든 기록물을 말하며, 손으로 작성된 각종 문서 및 도서·도면을 비롯해 행정박물, 사진, 필름, 영상, 음성 등이 이에 포함된다.

경상대학교는 1948년 개교 이래 쌓아온 교육 자료와 기록을 꾸준히 관리해왔으며, 이를 제대로 보관하기 위한 기록관 중장기 발전 계획(2016~2020년)을 수립했다.

또한 기록물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기록물 평가와 폐기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기록물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의 2018년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로 인해 경상대학교는 기록물의 지속적인 관리 및 효율적인 업무지원이 가능해졌고, RFID 및 바코드 장비 구축을 통한 이관·점검 등 기록관리 업무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활용된 제이씨원의 ‘유에이센터’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수집/생산-정리-보존-활용을 지원하는 프로세스로 구성돼 역사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진·동영상·음성·스캔이미지·전자문서·도면 등 중요한 역사콘텐츠를 수집해 안전하게 영구 보존하며, 장소 제약 없이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제적 활용을 고려한 기록관리 국제규격(ISAD)을 준수하며, 오픈소스 개방형 최신 표준기술을 활용했다.

제이씨원 관계자는 “경상대학교의 기록물 관리에 대한 남다른 운영계획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은 모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참고할만한 좋은 사례”라며 “제이씨원은 이번 유에이센터의 구축 완료로 인해 매우 고무적인 입장이다.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곳에 자사의 플랫폼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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