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CES 2019서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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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CES 2019서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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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털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 이끌 스마트 클락·스마트 탭 등 발표
▲ 레노버 스마트 클락

레노버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9’에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스마트 클락, 투인원 태블릿 스마트 탭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비롯해 더욱 스마트해진 PC 제품군을 선보였다.

레노버는 이번에 공개된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들을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적극 활용하고, 현대인이 삶의 방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바이스를 설계했다.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Intelligent Transformation)’의 목적으로 구축된 신제품들은 현대인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레노버는 구글과 협력,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레노버 스마트 클락’ 제품을 공개했다. ‘레노버 스마트 클락’은 레노버의 혁신적 스마트 리빙 제품 라인의 최신 버전으로 스마트홈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멀티 룸 오디오 그룹핑을 통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레노버 스마트 클락’은 지난해 출시된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레노버 스마트 홈 에센셜과 마찬가지로, 온 가족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생산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레노버의 지속적인 노력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스마트 스크린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레노버 스마트 탭’을 공개했다.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를 탑재한 ‘레노버 스마트 탭’은 손쉬운 설정이 특징이며, ‘레노버 스마트 독(Lenovo Smart Dock)’에 장착하면 화면을 꽉 채우는 비주얼과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이처럼 태블릿이면서 스마트 홈 디바이스들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하는 ‘레노버 스마트 탭’은 젊은 세대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레노버는 AI, 고급 오디오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한 요가(Yoga) 제품들을 선보였다. 요가 S940(Yoga S940) 노트북, 요가 A940(Yoga A940) 올인원 데스크톱, 아몰레드(AMOLED)를 적용한 요가 C730(Yoga C730) 투인원 컨버터블 노트북뿐만 아니라, 레이저 프레젠터(Laser Presenter)로도 쓸 수 있는 액세서리 제품인 ‘요가 마우스(Yoga Mouse)’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레노버는 하드코어 게이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캐쥬얼 게이머들을 위해 고성능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외양을 갖춘 리전 신제품 및 리뉴얼된 씽크패드 X1 요가 등도 발표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레노버는 이번 CES 2019에서 IoT와 AI 등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며 “새롭게 공개한 레노버 스마트 클락과 스마트 탭을 비롯해 한층 개선된 요가, 리전, 씽크패드 제품들은 현대인의 생활을 바꾸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도 레노버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욱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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