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와이파이 메시 라우터 ‘MR2200a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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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와이파이 메시 라우터 ‘MR2200ac’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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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과 협력으로 고품질 와이파이 실현…모듈식 설계로 커넥티드 홈 쉽게 구축

시놀로지는 최신 보안 표준인 WPA3을 지원하는 자사의 첫 와이파이 메시 라우터 ‘MR2200ac’를 출시했다.

가정용 라우터인 시놀로지 MR2200ac는 빠르고 끊김 없는 와이파이 연결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가정 내 전체적인 네트워크를 이해하고 제어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모듈식 설계를 통해 여러 대 연결 시 커버리지 범위를 쉽게 확장할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커넥티드 홈을 위한 메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퀘이-환 첸(Kuei-Huan Chen) 시놀로지 선임 매니저는 “퀄컴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MR2200ac는 최신 와이파이 및 보안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피 시리네니(Gopi Sirineni) 퀄컴테크놀로지스 제품관리 부사장은 “퀄컴테크놀로지스는 혁신적인 퀄컴 메시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의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놀로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든 규모의 커넥티드 홈에서 사실상 끊김 없고 빠르며 안전한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 IPQ4019 쿼드코어 시스템 온 칩 기반의 MR2200ac는 트라이 밴드 와이파이 설계를 활용해 신호가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가정 내 가장 구석진 곳까지 광대역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내 모든 것들은 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SRM)를 통해 관리된다. SRM은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운영체제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비즈니스급 기능들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업데이트된 SRM 1.2는 새로운 세이프 액세스(Safe Access)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는 최고 수준의 부모 통제 기능과 자동 보안을 네트워크 수준에서 제공해 사용자들은 각 플랫폼에 대한 솔루션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특히 MR2200ac는 새로 발표된 와이파이 보안 표준인 WPA3의 인증을 받은 라우터 중 하나다. WPA3-퍼스널, WPA3-엔터프라이즈 및 인핸스드 오픈(Enhanced Open)을 포함하는 새로운 옵션을 갖춘 MR2200ac는 가정, 기업, 공공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스누핑(snooping) 및 기타 공격에 대한 최신 방어 수단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 사용자들은 한국 공식 총판인 피씨디렉트, 에이블스토어를 통해 MR2200ac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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