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튜링 기반 게이밍 GPU ‘RTX 206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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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튜링 기반 게이밍 GPU ‘RTX 2060’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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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레이싱·AI 기능으로 향상된 그래픽·뛰어난 성능 제공…GTX 1060 대비 최대 2배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7일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 게이머용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NVIDIA GeForce RTX 2060)’을 발표했다.

RTX 2060 GPU는 최신 게임에 레이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RTX 2060은 컴퓨팅 집약적인 최신 게임의 워크로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코어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 소수점과 정수 연산, 어댑티브 섀이딩(adaptive shading) 기술과 기존 대비 캐시를 2배 향상시킨 새로운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최신 게임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GTX 1060 GPU 성능 대비 최대 2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52테라플롭스(teraflops)에 달하는 딥러닝 마력을 제공할 수 있는 6GB GDDR6 메모리와 240텐서코어를 탑재하고 있어 ‘딥러닝 수퍼 샘플링(DLSS)’으로 알려진 기능을 통해 게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DLSS는 딥 뉴럴 네트워크를 사용해 렌더링 된 장면의 다차원적 특징을 추출하며, 여러 프레임의 세부 사항을 지능적으로 결합해 고화질 최종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 결과 기존 렌더링과 같이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과 더불어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전 세계 수천만 게이머를 위한 차세대 게이밍 시대의 막이 올랐다”며 “PC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기 쉽지 않다. RTX 2060은 매력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 영화와 게임의 경계를 흐리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으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RTX 2060의 출시는 게이머와 업계 모두에게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RTX 2060은 1월 15일부터 엔비디아 파트너사인 갤럭시코리아(Galax 브랜드), 디앤디컴(Gainward 브랜드), 아이노비아(Inno3D 브랜드), 에스티컴(Palit 브랜드), 에이수스코리아(Asus 브랜드), 엠에스아이코리아(MSI 브랜드), 웨이코스(Colorful, Manli 브랜드), 이엠텍(EMTEK, EVGA 브랜드), 조텍코리아(Zotac 브랜드)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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