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수입 판매사 카뮤즈모바일(대표 조용철)은 캐릭터 키즈폰 ‘헬로키티(Hello Kitty)폰’을 3000대 한정으로 재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출시 2개월만에 1만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던 헬로키티폰은 SKT와 KT에서 개통이 가능하고, KT엠모바일, 헬로모바일 등 3G 통신망을 사용하는 통신사의 3G 요금제 및 선불 유심칩으로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헬로키티폰은 휴대전화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3G 휴대폰으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위치발신 기능을 제공하며 전세계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외관 디자인에 그대로 적용해 귀여운 디테일을 살렸다.
어린이를 위한 안전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0번을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번호 6명에게 휴대폰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되며, 충격이 가해졌을 경우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정품 목걸이를 구매 시 함께 제공한다.
카뮤즈모바일의 조용철 대표는 “스마트폰의 첫 사용연령이 점점 앞당겨지며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헬로키티폰은 휴대전화로서 가장 필수적인 기능에 충실한 키즈폰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키티폰은 카뮤즈모바일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쇼핑, 쿠팡, G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월에는 신학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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