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CES 2019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온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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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CES 2019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온카’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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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서비스 전문기업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CES 2019에 독립부스를 마련하고,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온카(oncar)’ 최신 버전과 UX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카는 유브릿지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미러링 엔진을 활용해 스마트폰 화면과 소리를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달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앱의 대부분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정된 앱만 지원하는 해외 커넥티드카 솔루션과는 차별점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의 전 차량에 채택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신차 출고 전 사용자가 선택하는 옵션(PIO) 모델로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CES 2019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세대 온카는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글의 AI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지원해 사용자가 운행 중 목소리로 온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급격히 커지고 있는 차량 디스플레이에 대응하기 위해 세로보기 모드를 대폭 개선하고, 퀵 메뉴 등 편의기능도 추가시켰다.

특히 유브릿지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UX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음성인식 기능 및 미디어 제어기능과 관련해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한편, 조작단계를 최소화시킨 새로운 UX도 CES 2019 현장에서 선보인다.

또한 유브릿지는 온카의 기존 안드로이드 솔루션과 함께 애플의 유선 에어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단방향 프로젝션 솔루션 및 자체 iOS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CES 현장에서 유브릿지 부스를 방문하면, 차세대 온카를 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CES 2019 참가를 통해 온카의 발전 방향과 함께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플랫폼 구축 계획도 발표한다”며 “온카는 현재 약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CES 2019 통해 더 많은 고객과의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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