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택자의 갈아타기가 힘들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1주택자의 갈아타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새집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기존 집을 과감히 버려야만 청약시장에 참여할 수있게 되면서 ‘똘똘한 한 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규제지역에서 민영주택 85㎡ 이하는 거의 모든 물량이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수도권 공공택지 및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00% 가점제로 선정한다. 가점제는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 35점, 청약저축기간 17점 등 총 84점으로 점수가 많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권이 주어진다.
또한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에 한해 50~70% 추첨으로 주어지던 청약 당첨 기회가 25%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25%도 무주택자와 동시에 경쟁해야 하는 상황으로, 사실상 1주택자가 분양시장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게 쉽지 않아졌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얌체족과 금수저 청약을 방지하는 취지에서 청약제도 개편이 이뤄졌지만, 사실상 1주택자의 청약이 봉쇄된 상황이다”며 “유주택자들이 새롭게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 입지 여건 등을 더욱 꼼꼼히 따지는 등 똘똘한 한 채를 선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범수도권에 속하는 춘천의 핵심 입지에서 선보이는 ‘춘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공급을 앞둔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이 없고 유주택자들의 청약당첨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 등에 속하지 않은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돼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또 청약 추첨제 비율이 전용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로 높으며, 유주택자 또한 1순위 가점제 신청이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몰릴 가능성이 높다.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규제지역 40%보다 높은 60%를 적용 받는다. 중도금 대출은 한 세대당 2건,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해 더욱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입지적으로도 지역 내 ‘강남’이라 불리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신주거타운’에 들어서더욱눈길을 끌고 있다. ‘신주거타운’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강남 못지 않게 조성돼 있으며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게다가 여러 개발 호재까지 품고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강원도 춘천 온의지구가 이에 해당하는데 온의지구의 경우,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는 물론, 여러 공원과 산이 자리하고 있어 녹지까지 풍부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새 아파트들로 정돈된 메이저타운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수 없는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푸르지오 타운이 조성돼 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에이치씨개발은 이달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춘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춘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는 기존에 공급된 ‘춘천 센트럴타워푸르지오’에 이은 두번째 푸르지오 단지로, 향후 이 일대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도보권에 위치하며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이마트와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춘천남부시장, 풀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가 가깝고 국립 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 KBS 춘천방송국, MBC 춘천방송국이 가까이 위치하며,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강원국악예술회관,메가박스 등 문화 관련 시설이 인접해 있다.춘천시 어린이 야구장,하키 경기장을 비롯 의암공원과공지천 조각공원 등 여가 활동이 가능한 시설과 자연환경이 잘 마련돼 있다.
굵직한 개발 호재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14일 ‘춘천 레고랜드’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춘천시 내에 놀이공원을 비롯해, 레고 호텔, 워터파크 등 약 106만 여㎡ 규모의 복합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고용 창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온의지구에 입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면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무엇보다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두루 갖춰 ’똘똘한 한 채’를 노리고 있는 수요자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 조성 중이며 1월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