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지능정보·5G 등 ICT 혁신 기술 본격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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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지능정보·5G 등 ICT 혁신 기술 본격 표준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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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반 기술위원회 중심 ICT 표준 10대 전략분야 표준화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보통신표준화위원회 구조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능정보기반 기술위원회 중심의 2019년 ICT표준 10대 이슈분야 표준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TTA는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의 표준화를 담당하는 ‘지능정보기반 기술위원회’를 조직해 10대 이슈 분야별 선제 표준 제정과 산업체 적시 보급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사표준 개발과 중복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젝트조정위원회를 운영해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ICT 융복합 분야 표준이 효율적으로 제정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 2019년 ICT 표준 10대 이슈

2019년 ICT 표준 10대 이슈는 400여명의 표준 전문가들이 공동 개발한 ’ICT 표준화전략맵 Ver.2019’ 내에 중점 표준화 항목 중 255개를 1차로 선정하고, ITU, JTC1, 사실표준화기구 등 분야별 국제 ICT 표준 전문가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이슈는 ▲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핵심동력인 D.N.A(Data, Network, AI) 표준분야 ▲ 사물인터넷, 차세대보안 등 ICT 핵심기술 표준분야 ▲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실감방송·미디어, 실감형콘텐츠 등 ICT 융합서비스 표준분야가 포함돼 있다.

박재문 TTA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 ICT 환경을 혁신하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융합 표준이 요구된다”며 “TTA는 10대 이슈를 중심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표준을 적시에 개발해 보급할 뿐만 아니라 사회현안 해결형 표준까지 능동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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