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18년 EOCR 누적 생산 100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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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2018년 EOCR 누적 생산 100만 개 돌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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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장 전량 생산·전 세계 20여 개국 수출…스마트 팩토리 핵심 제품으로 판매율 지속 증가
▲ 슈나이더일렉트릭 익산 EOCR 생산 공장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스마트 팩토리 핵심 부품인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EOCR)’의 2018년 연간 수주 및 생산량이 총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브랜드이자 모터 보호 계전기를 대표하는 고유명사로 자리잡은 ‘EOCR’은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을 감시 및 보호하는 보호 계전기다. 각종 생산·제조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 등 모터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탑재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고, 온·습도 센서 및 아날로그 입출력 센서가 내장돼 고객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대한 적용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다. 모터 보호를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제품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이더넷(Ethernet) 통신 기능 지원과 함께, 모터 부하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한 원격감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EOCR-MS’도 제공된다.

‘EOCR’은 전북 익산에 소재한 슈나이더일렉트릭 EOCR 공장에서 전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OCR은 2018년 6월 전체 생산량 1600만 개를 달성했고,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100만 개 수주 및 생산을 돌파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와 같은 성과의 원동력으로 다양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1500개 이상의 제품 라인업과 선진화된 생산 공정기법을 전개를 꼽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본사 및 국내 EOCR 연구개발센터 간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의 흐름에 대응해왔으며, 모터 보호 기능을 넘어 전력 품질 데이터 제공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기능을 확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신제품 ‘Innovated-nEOCR’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전력 품질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16차까지 고조파(THD) 분석 및 보호 기능과 함께 디지털 필터링 기능을 통해 고조파, 고주파에 의한 누설 및 지락 보호 기능의 오작동 방지가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이창근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OCR은 30년이 넘도록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더욱 더 고객만족을 위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면서 스마트 팩토리에 적합한 최고의 EOCR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4일 익산공장에서 김경록 한국지사 대표, 이창근 EOCR 사업부 본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OCR의 2018년 100만 개 누적 수주 및 생산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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