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지스타 구글플레이 부스에 ‘에코스 스탬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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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지스타 구글플레이 부스에 ‘에코스 스탬프’ 공급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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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도장 찍는 모바일 프로모션 진행…다양한 광고·핀테크 분야로 사업 확대 도모
▲ 지스타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부스 전경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8’에 참가한 구글플레이 부스에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진행한 올스타 슈퍼매치는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게임 크리에이터 풍월량이 주장이 돼 이색 경기를 펼쳤다. 게임존에 배치돼 있는 QR코드를 고객이 직접 스캔해 응원하는 팀에게 모바일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했고, 스탬프 적립이 완료되면 1만원 상당의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가 지급됐다.

구글 기프드 코드 공식대행사인 원투씨엠은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위해 자사 특허 기술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를 제공했다.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의 작동 원리는 스마트폰 앱이 도장에 담긴 특정한 정전기 패턴을 터치 패널로 인식해 정보를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이후 클라우드로 구축한 시스템에서 결제·인증 등의 절차를 처리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의 패턴 잠금 방식과도 비슷하다.

에코스 스탬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는 매장이나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모든 인증 절차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태블릿PC와 같은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구축도 간편하다. 또 근접 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원투씨엠 박근영 이사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1일 약 4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투씨엠은 전 세계 22개국에 해당 기술을 제공해 사업화하면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상점 대상 로열티 마케팅, 모바일 쿠폰과 모바일 결제 등에 그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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