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 글로벌 핀테크·블록체인 인재 영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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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 글로벌 핀테크·블록체인 인재 영입 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1.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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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출신 CMO·CTO 영입…유명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타깃 ‘헤드헌팅’

에이치닥테크놀로지(대표 윤부영)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핀테크·블록체인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치닥(Hdac)은 모바일 페이먼트·이커머스 분야에서 13년 이상 경력을 쌓은 니콜라 자케(Nicolas Jacquet)를 최고마케팅경영자(CMO)로 영입했다. 자케 CMO는 아디다스에서 이커머스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총괄했으며, 삼성전자에서는 ‘삼성월렛’와 ‘삼성페이’, 그리고 스마트TV 광고 플랫폼인 ‘삼성 애드허브(Samsung AdHub)’의 마케팅 및 사업전략 기획을 담당한 바 있다.

에이치닥 최고기술경영자(CTO)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학회 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8년 경력의 핀테크·블록체인 전문가 조문옥 상무가 합류했다. 조문옥 CTO는 삼성SDS 중앙기술연구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금융 프레임워크 기술 엔지니어 출신으로,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DCB(통신과금간편결제), T페이 등 핀테크 및 결제 플랫폼 구축을 총괄한 바 있다.

에이치닥 윤부영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핀테크·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에이치닥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CMO와 CTO 외에도 이오스 등 유력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로부터의 인재 영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니콜라 자케 CMO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에이치닥은 엔터프라이즈·핀테크 서비스 등 블록체인의 상용화에 있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닥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에이치닥’과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의 생태계 확대와 상용화를 위해 스마트홈 내 정산 서비스 시장, 프랜차이즈 가맹점 포인트 시장, 부동산 P2P 서비스 시장 등 암호화폐 기반 핀테크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1300억원 유통 규모의 선불 포인트 시장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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