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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 ‘절실’”
박종식 슈나이더코리아 빌딩 비즈니스 본부장 “관리 통해 에너지 효율성 높여”
2019년 01월 02일 14:51:48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2050년까지 지구의 에너지 소비량은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탄소배출량은 절반으로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곧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의 효율을 3배 정도 증대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전력 사용에 있어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라고도 불릴 정도로 전력 사용이 높은 편이기에 에너지 절감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평가다. 박종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빌딩 비즈니스 본부장을 만나 그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 박종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빌딩 비즈니스 본부장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과 같은 다양한 IT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 규모도 대형화되면서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소비 역시 만만치 않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HPE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는 국내 전체 전력소모의 2%, 산업용 전기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국내 산업용 전기료가 저렴한 것과 더불어, 전력 설비 네트워크가 훌륭하게 구축돼 있어 정전 등의 재해를 많이 겪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박종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빌딩 비즈니스 본부장은 “국내 데이터센터들은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며 “그동안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리자들은 자기가 맡은 담당 분야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정작 에너지 절감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리 통해 에너지 효율성 높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 증대를 위해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플랫폼으로, 예지정비 기술을 변압기에 적용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도 가능해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국내에서도 대형 빌딩을 비롯해 병원, 쇼핑몰 등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곳들이 있다. 단지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15%에서 많게는 30% 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기도 하다.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데이터가 모이고, 이들을 분석하면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이는 만큼 절약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센터에서도 에너지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이를 위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설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이 숙제가 됐다.

이전까지는 사람이 설비를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기록했지만, 데이터센터 규모가 커지고, 관리해야 할 설비들도 늘어나면서 사람이 일일이 판단하기에 복잡하고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되고 있다. 이에 IoT를 활용한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또한 이 모든 것을 관리자가 한 눈에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박종식 본부장은 “아직까지 중소 규모 데이터센터 등에서는 에너지 절감에 대해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절감이 곧 기업 경쟁력이자 기업이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으로 여겨지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볼 수 있는 것이 늘어나며, 유지보수 등도 선제적으로 가능해져 더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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