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이트·NTT동일본, 공장용 IoT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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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이트·NTT동일본, 공장용 IoT 패키지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9.0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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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가동 데이터 축적·이상 정지 조기 발견 등 지원…생산성 향상·노동력 절감 기대
▲ 시그널타워 및 센서장치 설치 화면

페트라이트는 동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NTT동일본)와 협력해 생산 현장을 가시화할 수 있는 공장용 사물인터넷(IoT)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공장용 IoT 패키지는 센서 장치나 네트워크 카메라 등 IoT 디바이스와 데이터 가시화를 위한 IoT 클라우드, IoT 시큐리티, IoT 게이트웨이의 와이파이(Wi-Fi)를 더해 운용을 위한 서포트를 세트로 만든 패키지이다. 장치는 시그널타워의 시장 선도기업이자 점유율 1위 기업인 페트라이트의 무선 통신 시스템을 활용한다.

IoT 패키지는 지금까지 생산 현장에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던 설비의 가동 데이터 축적이나 이상 정지의 조기 발견, 이상 정지 시 네트워크 카메라와 연동해 현장 상황이나 작업자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이로 인해 작업 공정의 재검토나 작업자의 업무 스킬 상승, 현장의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인재 육성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센서 장치나 네트워크 카메라로 자동 수집한 데이터는 클라우드상에 보관되기 때문에 수집 데이터를 공장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장 내 서버를 설치할 필요도 없다. 또한 보안기기를 활용함으로써 수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거나 외부에서 공장 내부 네트워크로의 부정 접근을 막는 것도 가능하다.

페트라이트 관계자는 “센서 장치나 네트워크 카메라의 초기 설정, 이용 방법에 관한 문의, 공장 작업자의 변경 설정, 각종 기기나 네트워크 등에 관한 트러블의 대응을 NTT동일본이 지원하기 때문에, IT 전문 인력의 확보가 어려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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