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노드, ‘499블록 밋업’ 토론 참가…“블록체인 IoT융합·STO가 내년 업계 화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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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노드, ‘499블록 밋업’ 토론 참가…“블록체인 IoT융합·STO가 내년 업계 화두 될 것”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12.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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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종합 솔루션 기업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강상준, 이하 블록노드)가 지난 26일 강남 잼투고에서 개최된 ‘499블록 밋업 코리아’의 토론회에 참가, 내년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전망 및 상생 대응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블록노드의 한지혜 액셀러레이터는 2019년 상반기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할 키워드로 ‘서비스 상용화’, ‘기관투자’, ‘STO’, ‘블록체인 IoT융합’ 등을 꼽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ICE, BCG가 함께 기관투자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를 설립한 사례를 예로 들며 블록체인 업계로의 대규모 자본 유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블록체인의 실 상용화 바람을 예측하며, 블록체인 IoT융합이 트렌드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밝혔다. 특히 IoT 기술 확산에 따른 퍼스널 데이터의 무분별한 수집으로 ‘데이터 빅브라더’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Iot 기술과 블록체인의 만남은 데이터 수집 및 처리의 투명성 확보 및 탈중앙화를 가능케 하여 데이터 빅브라더의 출현으로 야기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499블록’은 글로벌 여성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전세계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업 CEO들과의 시리즈 인터뷰로 유명하다. 공동 주최사인 ‘DACC’는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사로, 탈중앙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내년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를 미리 예측하며, 업계 전반이 함께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본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블록노드 한지혜 액셀러레이터는 “업계를 리딩하는 여성 블록체이너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토론자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필두로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제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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