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2019년도 데이터 자격시험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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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 2019년도 데이터 자격시험 일정 확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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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자격 포함 총 28회 실시 예정…2018년 대비 횟수 2배 증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은 국가공인 데이터 아키텍처 전문가, SQL(전문가/개발자), 데이터분석(전문가/준전문가) 자격시험 등 2019년도 데이터 자격시험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데이터 자격시험은 3월 9일(토) 데이터분석 자격을 시작으로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준전문가, SQL 전문가/개발자, 데이터분석 전문가/ 준전문가 등 각 4회 총 28회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데이터 분석 전문가 필기 및 실기 시험의 경우 해당 자격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18년에 비해 시험 횟수가 각 2회 증가했다.

2018년도 데이터 자격시험은 총 1만6796명이 접수해 약 5200여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시험(3407명 합격) 대비 약 1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라 최근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무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가 등 데이터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8년 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 공기업, 데이터 전문기업 등 다수의 기업이 채용 시 가산점, 인사고과 반영 등 데이터 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17개 대학의 데이터 관련 학과에서 기말고사 대체 또는 성적 반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하고 제14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을 취득한 조다은 씨는 “자격을 통해 데이터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능력을 갖추게 돼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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