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생 20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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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생 204명 배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12.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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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금융·정보보호 업계 채용 가능…KISA·민간 교육기관·학계·기업 함께 운영한 취업 전문 교육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분야 취업지원 전문교육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제1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04명의 정보보호 전문 인재를 배출했고, 이중 70% 이상이 2019년 하반기까지 공공기관, 금융, 정보보호 업계 등에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정보보호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풀을 제공하기 위해 KISA, 민간 교육기관, 학계, 현장 기업이 2018년 개발한 정보보호 취업지원 전문교육이다.

KISA는 구직자가 시스템·네트워크 보안실무·보안장비 운영실무·취약점 진단실무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반적인 정보보호 지식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200시간의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KISA는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31개 정보보호 기업과 채용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8월 체결했다.

KISA는 이번에 배출한 ‘케이쉴드 주니어’ 제1기 교육수료생 204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양성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총 400명 이상의 정보보호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며 제2기 교육과정은 내년 3월, 제3기 교육과정은 내년 8월에 시작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 취업난으로 고통을 겪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와 함께 현실적인 보안인력 수급 대책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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