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제스트, 코인베네에 ‘코즈’ 코인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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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 코인베네에 ‘코즈’ 코인 상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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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플랫폼 자체 코인 코즈 마켓 오픈 예정

미래금융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Coinzest)는 자체 토큰 ‘코즈(COZ)’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coin Bene)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코인베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거래량 7위의 대형 거래소다.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18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이 넘는다.

코즈 토큰은 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ETH 마켓의 경우 마켓조성 현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코인베네 내에 코즈를 보유한 경우 코인제스트에서 보유했을 때와 동일한 비율의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코즈’는 코인제스트의 자체 토큰으로, 트레이딩 마이닝 개념(POT)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코즈 토큰 보유자는 코인제스트 거래소 수수료 수익을 암호화폐로 배분 받고,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향후에는 보유한 코즈 토큰으로 신규 코인의 상장 투표에 참여할 권리도 갖게 된다.

한편, 코인제스트는 내년 1월 초 코즈 토큰 전용 마켓 오픈 계획도 공개했다. 코즈 전용 마켓이 열리면 코즈 토큰으로 타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데, 코인제스트는 유망 신규 코인과 IEO 코인 위주로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IEO 진행 시 락업 정책을 적용해 투자자 보호 정책을 강화했다. 자세한 락업 기간과 물량에 대한 내용은 IEO 진행 전 개별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코즈 마켓의 기본 수수료는 0.1%이며, 코즈 토큰 보유 수량에 따라 수수료 할인율이 달라진다.

제스트씨앤티 전종희 대표는 “지난 11월부터 코즈 토큰의 유통 물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내년 1월 코즈 마켓이 오픈되면 코즈 토큰의 활용도가 높아져 코즈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고, 글로벌 거래소 상장으로 확보한 유동성과 코즈 토큰 활용도 제고에 따라 코인제스트 고객의 이익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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