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혁신 기업 에머슨은 한국 및 동북아 고객들이 제품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과 검증을 할 수 있는 연구소인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Climate Integrated Solutions Laboratory)’을 부산에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연구소는 최첨단 설비를 이용한 다양한 시험이 가능해 고객들의 기술 혁신 경험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상업 및 주거용 냉난방 공조 시스템 및 냉동냉장 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은 온도 조절 관련 검사부터 용적의 확장, 냉매의 유량, 과냉각 측정까지 HVAC/R 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외 고객이 한 공간에서 에머슨의 전문가들과 솔루션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은 최대 20RT(냉동 톤)의 부하시험실과 최대 10RT의 건습도 시험실로 구성되어 냉난방 및 냉동제품의 냉동능력, 소비전력, 풍량 등을 다양한 모의환경 하에서 시험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세미 방폭 검사(Semi-Explosion Proof)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구축돼 보다 정교하고 포괄적인 통합 검사를 안정적으로 가능케한다.
뿐만 아니라 중/저온 냉동기(CDU), 공냉식 및 수냉식 칠러, 항온 항습기, 에어컨, 공기열원 및 수열원 히트펌프 온수기, 지열 히트펌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부문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인 하칸 에르다마(Hakan Erdamar)는 “고객들의 혁신과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HVAC/R 관계자들이 최신 솔루션을 경험하고 다양한 시험을 통해서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클라이밋 통합 솔루션 시험실은 에머슨의 비전인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창출의 의미를 담는다”고 말했다.
한편 에머슨은 아시아 국가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을 주목, 지속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시설을 창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