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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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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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개 대학·고교 200여팀 출품…400여명 참석해 열띤 경쟁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대학생 및 고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이혜훈 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와 동명대학교가 공동주관한 제8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2월 2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41대학과 고교가 참여하고 200여개의 출품작과 4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국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신용현 국회의원, 교육위원회 임재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시상식 후 손학규 대표, 신용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된 대학들의 모든 전시부스를 살피며 2시간 가까이 학생들의 결과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체험하고 질문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SW융합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타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환영사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기술로 융합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한다. 그 최 일선에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SW융합을 통한 자율비행 드론 등의 결과물을 보니 4차 산업혁명시대가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라고 느껴지고 학생들과 함께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NFC 통신 활용으로 바른미래당 대표상을 수상한 일산 대진고 SW중점학급

우수작중 특별상 부분은 ▲바른미래당 대표상-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NFC 통신활용(일산 대진고 SW중점학급)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상-(용인송담대, 동명대)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위원장상-(동명대)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위원상-(인덕대, 영남대, 동명대) 등이 수여됐다.

기술혁신 부분은 ▲교육부 장관상-압력센서를 사용한 자세교정 헬스 케어 시스템(동명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진주교육대) ▲국회 교육위원 위원상(계원예대, 동명대, 고교연합팀) 등이 수여됐다.

창의 아이디어 부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D프린팅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외식 사업 컨설팅(충남대·우송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인덕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상(인하공전, 강남대, 건양대)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은 32개 대학 및 고교팀이 수상했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초연결 사회로 소프트웨어가 특정분야가 아닌 다양한 산업으로의 연결을 해주는 것으로 미래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시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 하는 학생들의 작은 빛들이 모여 새로운 시대를 밝히는 큰 불이 됐으면 한다. 그 과정에 협회가 대학생 및 고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과 연결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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