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인텔, 2.6GHz 대역서 5G NR 상호운용성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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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인텔, 2.6GHz 대역서 5G NR 상호운용성 테스트 성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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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아키텍처 기반 ‘퍼스트 콜’ 성공…5G 엔드-투-엔드 산업 빠른 발전 기대

화웨이는 인텔과 2.6GHz에서 9월 버전의 국제 5G 표준인 3GPP 릴리즈-15 및 S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5G NR(New Radio) 상호운용성 및 개발 테스트(IoDT: Interoperability and Development Testing)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IoDT는 세계 최초로 2.6GHz 대역의 주파수에서 실시한 SA 아키텍처 기반의 5G 상호운용성 테스트로, 2.6GHz의 5G NR 산업의 발전과 상용화에 큰 진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인텔의 모바일 시험 플랫폼(MTP: Mobile Trial Platform)과 화웨이의 5G NR 상용화 버전이 사용됐다. 화웨이 5G NR 상용화 버전은 2.6GHz과 160MHz의 넓은 대역폭을 지원한다. 양사는 S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함께 테스트를 진행해 ‘퍼스트 콜(first call)’에 성공했다.

화웨이와 인텔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정에 맞춰 적극적인 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IoDT는 2.6GHz에서 5G 엔드-투-엔드 연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기초를 다져 2.6GHz의 5G 엔드 투 엔드 산업에 빠른 발전과 성숙을 가져올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화웨이 관계자는 “향후 인텔과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테스트와 상용화 검증을 함께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 사슬의 빠른 성장과 5G 상용화를 위한 탄탄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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