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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체질화시켜야”
최윤석 가트너코리아 전무 “기업문화 바꾸고 거버넌스·관리 체계 구축 필요”
2018년 12월 24일 09:18:0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2019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초기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영향력과 활용 사례를 보이는 신기술과 급성장세를 자랑하며 향후 5년 이내 정점에 이를 기술들이 해당된다. 이에 최윤석 가트너코리아 전무를 만나 전례 없이 빠른 기술 변화에 기업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에 나서야 할지 들었다. <편집자>

   

가트너는 급변하는 세상에 대응하는 성공전략 모델로 ‘컨티뉴어스넥스트(ContinuousNEXT)’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혁신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핵심으로 지능(Intelligent), 디지털(Digital), 메시(Mesh)를 꼽았다. 이러한 기술들이 융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혁신을 유도하는 종합적인 영향력이 가트너의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의 특징이다.

차별화된 경험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해야
최 전무는 “최근의 기술 변화나 속도, 그리고 규모는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상시적이다”며 “특히 언제 어디서든 맥락을 확인하고,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역동적인 환경으로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기술들의 융합으로 산업간 경계가 와해되면서 기업은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하고, 기업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는 산업간 경계를 빠르게 무너뜨리는 동력이 되고 있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상호작용이 보다 활발해지면서 뉴 노멀(New Normal)이 다시 노멀이 되는 세상에서 기업은 더 이상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이 필수가 됐다.

최 전무는 “이제는 정량적 평가가 아닌 정성적인 평가와 분석을 통해 경험을 높여야 하는 경험의 시대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며 “초연결 사회는 단순 연결이 아닌 실시간 분석 등 실행이 보다 중요한 만큼 데이터를 관리하고, 데이터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수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기술 아닌 툴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용해야
특히 가속화되고 복잡화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기술을 빠르게 진화시켜 나가며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왔다.

최 전무는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기술의 중요도가 아닌 혁신적인 잠재력과 파급력을 평가한 지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구체화에 활용해야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생산성, 효율성을 높이는 것인 만큼 기술이 목표가 아닌 툴로 활용해 비즈니스 방식에 혁신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국은 5G 서비스에 따른 에지 컴퓨팅 활성화는 물론 AI, 분석, 클라우드, 보안 등의 기술이 중시되겠지만 사용자 중심으로의 변화와 대응이 요구된다”며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체질화하도록 기업문화를 바꿔나가고, 거버넌스 및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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