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배터리·전력관리 플랫폼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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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배터리·전력관리 플랫폼 사업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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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활용 첫 제품으로 어린이 학습 교구 ‘탱고’ 출시

코끼리 보조배터리로 유명한 디자인(대표 성재원)은 배터리 및 전력관리 플랫폼인 BoT-코끼리(Battery of Things-KOKIRI) 인사이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IoT 시대를 맞아 전원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보조배터리 제조 및 판매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BoT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제품 개발을 출시했다.

디자인은 기존 배터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BoT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창출하려고 하고 있으며, BoT 플랫폼으로 활용한 각종 소형가전 및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코끼리 BoT 플랫폼 기술은 배터리 관리시스템 인터페이스(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각종 통신 인터페이스(BLE, 와이파이, USB), 각종 센서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BMS는 배터리팩 패키지 기술, 배터리 방전 컷오프 기술, 배터리 충·방전 상태 디스플레이 구현 등을 이용한 배터리 전력 관리에서 최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디자인은 시장 제품 판매 경험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체계적이며 공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각종 디바이스와의 통신 능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존하는 통신 기술을 통해 디바이스와의 상호 명령 및 수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며 그 중에서도 약 10미터 도달 반경을 가진 2.4GHz 주파수 대역서 저전력 저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센서들의 센싱을 전원부와 맞물려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며, 향후 BoT 플랫폼을 다양한 제품군으로 접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각종 센서는 사람의 명령이 아닌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분석 및 감지해 각종 디바이스들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TV, 가습기, 음향기기 등의 각종 전자기기를 주변 환경 혹은 미리 설정한 명령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배터리에서 제일 중요한 안정성에 있어 다양한 보조배터리 개발 및 판매, AS 경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과 안정적인 전원 공급 제공이 가능하다.

디자인에서 구성된 코끼리 인사이드 기술은 주변기기의 배터리 소모 정보, 사후관리 문제 등의 정보를 플랫폼에 데이터화해 배터리의 소형화와 고용량,고속 충전, 무선 충전 등 배터리 자체의 개발을 통해 전원의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BoE(Battery of Everything) 실현이 목표다.

코끼리 인사이드 첫 상용 제품인 탱고(TANGO)는 블록을 통해 한글 및 영어를 조합해 학습하는 어린이 교구다. 여기에 디자인은 배터리와 전기 & 자기 센서를 활용해 전자기 감지를 통해 최적의 배터리 소모량을 통해 사용 시간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교구를 탱고와 협력해 회로를 설계하고 생산해 12월 말 출시 예정이다.

디자인 전략기획실 김륜 실장은 “진행 중인 BoT 플랫폼은 탱고를 시작으로 2019년 더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협업 진행 및 제품 출시 예정이다”며 “앞으로 무선 스마트 기기에 들어가는 소형 배터리와 인터페이스 종류를 다양화, 경량화하고 클라우드 통한 데이터를 체계화해 양질의 배터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은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대응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요구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까지 대응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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