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YWCA, SW업계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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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YWCA, SW업계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12.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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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개인·가정 정품 SW 사용 공동 캠페인도 진행
▲ SPC 유병한 회장(왼쪽)과 한국YWCA 한영수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 유병한)는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와 소프트웨어업계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협력 및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인식 확산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개인 및 가정에서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인식 강화 ▲이주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코딩 교육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임신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재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성사됐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소프트웨어 업계 재취업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PC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2급 자격검정기관으로, 교육생들의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자격 취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접근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코딩교육 지원을 통해 필요 시 향후 소프트웨어관련 직종에 진출이 가능하도록 심화교육을 제공,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SPC 유병한 회장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우수한 여성인력들의 경력단절은 개인뿐만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의 손실로 이어진다”며 “SPC는 여성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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