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항아리 상권’ 주목…세종 대방디엠시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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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항아리 상권’ 주목…세종 대방디엠시티 인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1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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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오면 소비자가 나가기 쉽지 않고 고정 수요가 풍부하지만 경쟁 상업시설은 적다는 것이 항아리 상권의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시황이 좋지 않을 수록 인기가 좋다. 아파트나 공공기관, 사무실 밀집지역 인근에 형성되며 신도시, 택지지구처럼 주거, 상업용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곳에 형성된다.

실제 신도시 일부에서는 개발과 함께 급격한 인구유입이 이뤄진다.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따르면 9월 기준 위례신도시 인구는 9만 1441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7% 상승해 계획 수용 인구인 11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세종시 역시 지난 5월 인구 30만 명을 돌파해 애초 계획보다 목표인구를 2년 앞서 달성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인구는 31만 2758명으로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인구와 비교해 171%가 늘었다. 시는 2030년까지 수용인구 80만 명을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세종시의 상가 수익률도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종시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1.28%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4%P 늘었다.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3분기 23.4%에서 감소한 14.3%를 기록했다.

세종시 등 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예고된 상황에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신도시 내 상가 분양도 활발하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대방건설이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을 분양 하고 있다. 세종 3-2생활권 H블록에 전용면적 84∼154㎡ 아파트 548가구와 지상 1∼6층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가까이에는 세종 시청, 교육청, BRT정류장, 수변공원 등이 있고 교육정보원, 세무서, 경찰서, 복합 커뮤니티센터 등 지역행정을 담당하는 관공서가 예정돼 있다.

또한 2019년 10월 이전에 주변 아파트 잔여세대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오픈 값어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세종 대방디엠시티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세종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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